(MHN 김해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 및 임신 사실이 알려진 뒤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28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앞서 지난 27일 승리가 내년 1월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결혼 여부와 함께 혼전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승리는 "사적인 부분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부담스럽다"면서도 "아내와 당연히 법적으로 부부 사이고, 임신해서 결혼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내의 출산 이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출처:SBS ‘힐링캠프’
이번 소식이 알려진 뒤 승리는 가족을 향한 과도한 관심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가족에게까지 이어진 가운데, 승리는 자신을 향한 비판은 감내하겠지만 가족만큼은 보호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가정을 책임지게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과거 제가 저지른 잘못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조용하고 성실한 삶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도 "다만 가족은 공인이 아닌 만큼,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채널 'BIGBANG'
승리는 과거 자신이 사내 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으며, 관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승리 측은 당시 소주병을 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을 가격하거나 위협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처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내의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채널 'BIGBANG'
승리는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이면서 팀을 탈퇴했다. 이후 각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복역하면서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