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핸드볼경기장 진입…투표지 등 검증

정해주 2026. 10. 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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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태한 특검)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투표지와 현장 CCTV 검증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과 현장 CCTV 등에 대한 임의검증 실시합니다.

특검팀은 물품 보관 장소에 대한 CCTV를 확인해 외부침입 흔적 여부를 확인하고, 투표지 수량과 기표·인쇄 상태를 1차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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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태한 특검)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투표지와 현장 CCTV 검증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태한 특검을 비롯한 선관위 특검팀은 오늘(28일) 오전 8시 반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진입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과 현장 CCTV 등에 대한 임의검증 실시합니다.

이번 검증은 투표지의 증감 여부 및 위조 여부를 포함한 무결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특검팀은 물품 보관 장소에 대한 CCTV를 확인해 외부침입 흔적 여부를 확인하고, 투표지 수량과 기표·인쇄 상태를 1차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상투표지가 발견될 경우, 별도로 분류해 2차에 걸쳐 정밀 감정하고, 투표지 분류기 등 관련 장비 해킹 여부와 오류 가능성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오늘 검증에는 선관위 인력 500여 명이 투입돼, 투표지 수량을 1차적으로 확인합니다.

다만 선관위는 투표지 개수 확인 보조 외에는 관여하지 않고, 특검이 독자적으로 전체 검증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 여야 국회의원 등 약 100명의 참관인과 50명 이상의 언론인이 현장에 입회하여 검증 과정을 지켜볼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이에 앞서 어제 이곳에 검사 2명과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선거 관련 서류와 CCTV 녹화자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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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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