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 불…강풍 타고 확산
이정현 2026. 10. 27. 22:40
오늘 오후 3시50분쯤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지 않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 중이지만 용수 부족 등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해졌습니다.
강남구청은 현재까지 77가구, 107명이 피해를 봤다고 전하면서 인근 중학교 체육관을 대피소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 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과 이재민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