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추가 구속 결정‥대법원, 나흘 앞두고 결정

변윤재 2026. 10. 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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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김건희 씨 구속 만료일을 나흘 앞두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대법원 선고가 늦어지면서 김건희 씨 석방이 임박하자, 특검이 우려하며 요청했던 영장이 결국 발부된 건데요.

조금 전 사건을 맡은 대법원 2부가 31일로 구속영장이 만료되는 김건희 씨를 추가로 구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법원이 새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김 씨의 구속 기한은 10월 31일에서 2개월 더한 연말까지로 연장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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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대법원이 김건희 씨 구속 만료일을 나흘 앞두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대법원 선고가 늦어지면서 김건희 씨 석방이 임박하자, 특검이 우려하며 요청했던 영장이 결국 발부된 건데요.

그럼 대법원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변윤재 기자, 결국 대법원이 영장을 발부했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사건을 맡은 대법원 2부가 31일로 구속영장이 만료되는 김건희 씨를 추가로 구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씨가 석방될 경우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건데요.

통상 새벽까지 발부 여부를 고민하는 일반 영장 재판과 달리, 심문을 끝낸 지 약 3시간여 만에 전격 결정됐습니다.

이미 매관매직 사건 1·2심에서 실형이 선고됐고, 이 사건이 대법원 2부로 배정돼 대법관들이 관련 기록을 검토한 상태여서 비교적 빠르게 결정할 수 있던 걸로 보입니다.

대법원이 새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김 씨의 구속 기한은 10월 31일에서 2개월 더한 연말까지로 연장됐는데요.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형사소송법상 구속 기한은 최대 8개월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앵커 ▶

영장 심사에서 변호인뿐 아니라 김건희 씨가 직접 발언을 했다면서요? 뭐라고 그랬습니까?

◀ 기자 ▶

심문은 오후 2시 반부터 매관매직 사건의 주심인 오경미 대법관의 진행으로 약 45분간 진행됐습니다.

김 씨는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화상으로, 변호인과 특검보는 대법원 법정에서 영장 심문에 참여했는데요.

특검 측은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는 점을, 김 씨의 변호인단은 전직 영부인이 도망갈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씨도 직접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개입한 사실이 없고, 수감 생활로 건강이 나빠졌다"는 취지로 약 15분간 직접 발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에도 대법원은 김 씨를 계속 구속해 둘 필요가 있다는 특검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금까지 대법원에서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영상취재: 김희건 / 영상편집: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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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희건 / 영상편집: 장예은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61140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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