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에도 국고채 금리 일제히↓…3년물 2개월래 최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고채 금리가 27일 국내 증시 급반등에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5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가 3.09% 반등하는 등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국고채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 (PG)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yonhap/20261027171832229xzfp.jpg)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국내 증시 급반등에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58%에 장을 마쳤다. 8월 27일(연 3.7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4.032%로 4.2bp 하락하며 5월 11일(3.95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3bp, 2.3bp 하락해 연 3.899%, 연 3.71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145%로 1.9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0bp, 1.7bp 하락해 연 4.151%, 연 4.198%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가 3.09% 반등하는 등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국고채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대개 증시가 오르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돼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이 약세를 보이며 금리가 상승한다.
이날 국고채 금리 하락은 외국인의 순매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1천81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721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선물을 계속 사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가 반등 등을 고려해 보면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수급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외국인 수급이 없으면 금리가 내려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이 기준금리 상한이 연 3.5%라는 점을 확인하고 (국고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국인들이 기준금리가 연 3.5%를 정점으로 앞으로 더 오를 위험은 줄고 국고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커진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 별세…'파하~' 웃음 짓던 '국민 아버지'(종합2보)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취업비자로 가족 10명 한국 데려온 무슬림?…법무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젠슨황과 술자리 중국 女기업인, 엔비디아 정보수집 中스파이"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혼자 죽기 무서워"…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오늘 구속심사 | 연합뉴스
- '엑스맨' 프로페서X 하늘나라로…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별세 | 연합뉴스
- 유도 허미미, 자비 들여 출전한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서 동메달 | 연합뉴스
- 세리머니 하느라 2루에 멈춘 삼성 박승규 "형들께 커피 쏜다" | 연합뉴스
- 호날두, 메시 제치고 팬 선정 '역대 최고 발롱도르' 1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