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심문 45분 만에 끝‥직접 1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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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대법원이 김건희 씨의 구속기간 만료를 4일 앞두고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법원이 구속 영장을 새로 발부하면 김 씨의 구속기간은 최대 8개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구속영장 기한이 오는 31일로 다가오자 김건희 특검팀은 석방을 피하려고 다른 사건인 매관매직 사건 상고심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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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대법원이 김건희 씨의 구속기간 만료를 4일 앞두고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대법원 2부 오경미 대법관의 심문이 약 45분간 이어졌는데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씨는 화상으로, 변호인단과 특검 측은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심문에 참여했습니다.
심문 과정에서 김 씨는 "욕심이 있었던 게 아니라 성의로 물품을 받았다가 돌려줬고 인사에 관여한 것도 없어 억울하다, 건강이 안 좋아 나와서 치료받고 싶다"는 취지로 약 15분 동안 발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변호인 측은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3대 의혹 구속 만료를 이유로 매관매직 사건 재판부가 영장을 추가로 발부하는 것은 별건 구속이어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매관매직 사건 2심에서 징역 5년형이 선고돼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법원이 구속 영장을 새로 발부하면 김 씨의 구속기간은 최대 8개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김 씨는 이른바 3대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태균 여론조사·통일교 금품수수]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명태균 여론조사 사건을 심리하기 위해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넘기면서 선고가 미뤄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구속영장 기한이 오는 31일로 다가오자 김건희 특검팀은 석방을 피하려고 다른 사건인 매관매직 사건 상고심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61074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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