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4만달러 눈앞…정부 "환율 1300원대 유지하면 4만4천달러까지 가능"

정인아 기자 2026. 10. 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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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만달러대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한국은행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 이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때보다 원·달러 환율은 내려가고, 경상성장률 전망치는 높아지면서 '플러스'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또 올해 남은 기간 환율이 1300원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국민총소득이 4만4천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만달러로 진입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봤습니다.

지난 7월 경제성장전략 발표 당시보다 원·달러 환율은 내려가고, 경상성장률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양쪽에서 '플러스' 요인이 작용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IMF 전망치와 지난달까지의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해보면 올해 국민총소득이 4만3500달러로 추산됐습니다.

남은 올해 환율이 1300원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국민총소득은 4만4천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국민총소득이 3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올라서는 건 12년 만입니다.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선 3% 중반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는데, 3분기에 주춤했던 민간 소비가 4분기엔 반도체 기업 현금 배당, 내년 1분기 성과급 지급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다만 이같은 성장세가 내수에 곧바로 반영되진 않고 있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물가 등 민생 부담이 지속되고, 부문별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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