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회계 부정 변론…영장실질심사 출석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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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자금 회계 부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준표 전 대구시장 관계자들의 영장실질심사에 홍 전 시장이 변호인으로 대구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박씨 등 2명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 전 시장 선거 캠프의 정치자금을 부정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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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자금 회계 부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준표 전 대구시장 관계자들의 영장실질심사에 홍 전 시장이 변호인으로 대구법원에 출석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홍 전 시장 측근인 선거용역업체 사장 박모씨와 캠프 회계책임자 김모씨의 변론을 진행하기 위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홍 전 시장은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취재진을 만나 "내 직원이었던 사람들이라 직접 변론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 여론조사비 대납 등의 의혹에 대해선 "이 사건과는 상관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박씨 등 2명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 전 시장 선거 캠프의 정치자금을 부정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선 경선 이후 허위 회계 보고서를 작성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경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에 홍 전 시장 관련 여론조사 비용 4370만 원을 대납했다는 내용의 고발 사건을 수사해 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선거 자금 회계 부정에 대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고 박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씨 등 홍 전 시장 측근들이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해당 사건을 수사하다 김건희 특검팀 요청으로 지난해 7월 사건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 넘겼고 올해 3월 사건을 다시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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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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