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우리들의 발라드2' 탑백귀 심사위원 등판… "눈물 쫓으려 공포 책 챙겨왔다" 엉뚱미

장샛별 2026. 10.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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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본선 2라운드 1대1 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과거 '더 팬' 준우승자에서 8년 만에 탑백귀 대표 심사위원으로 전격 출격한 싱어송라이터 비비가 감동의 눈물을 쫓기 위해 현장에 '공포책'을 들고 왔다는 엉뚱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폭소와 감동 도파민을 동시에 안겼다.

과거 SBS '더 팬'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비비는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참가자가 아닌 심사위원 자석에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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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감성 폭발 무대에 울컥하자 차태현 "빨리 공포책 봐라" 처방 대폭소
출처:SBS '우리들의 발라드2'

(MHN 장샛별 기자) 대망의 본선 2라운드 1대1 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과거 '더 팬' 준우승자에서 8년 만에 탑백귀 대표 심사위원으로 전격 출격한 싱어송라이터 비비가 감동의 눈물을 쫓기 위해 현장에 '공포책'을 들고 왔다는 엉뚱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폭소와 감동 도파민을 동시에 안겼다. 피 말리는 4표 차이의 명승부 속에서 비비의 4차원 예능감이 월요일 밤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에서는 치열한 1대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출처:SBS '우리들의 발라드2'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가 예능인 자리로 이동하고, 그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탑백귀 대표로 비비가 등판했다. 과거 SBS ‘더 팬’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비비는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참가자가 아닌 심사위원 자석에 앉게 됐다. 비비는 “참가자가 아닌 입장으로 무대를 바라보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출처:SBS '우리들의 발라드2'
이어 차태현이 비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차태현은 “녹화 준비 중에 비비가 책을 한 권 들고 있길래 물었더니, 감정이 울컥할 때 눈물을 달래려고 중간중간 독서를 할 생각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했더니 눈물을 쫓으려 들고 온 책의 정체가 알고 보니 '공포책'이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일제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SBS '우리들의 발라드2'
본격적인 첫 대결은 배우 문근영이 “심장이 너무 뛴다, 맛이 가버렸다”라고 평했던 참가자 이민우와, 유도 선수에서 단 6개월 만에 예고에 수석 입학한 16세 천재 김선음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정승환 닮은꼴'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서로를 대결 상대 1순위로 지목했던 운명적인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처:SBS '우리들의 발라드2'
'그룹을 삼킨 솔로'라는 주제 아래, 이민우는 리쌍의 ‘사랑은(Song 정인)’을 선곡해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를 본 비비는 “진짜 술자리에서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듯 불렀다”라며 울컥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차태현이 “빨리 공포책 봐라”라며 긴급 처방을 내렸고, 비비가 급히 공포책을 꺼내 읽는 시늉을 해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출처:SBS '우리들의 발라드2'

이에 맞선 16세 김선음은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선곡해 현장의 모든 이들을 실연당한 사람처럼 만드는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무대 후 차태현은 “마지막에 음이탈이 나더라도 한번 질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한 반면, 정재형은 “오히려 지르지 않아서 훨씬 좋았다”라며 상반된 심사평을 내놓아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치열했던 대결의 결과는 단 4표 차이로 이민우가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2’는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4라운드 방청객을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일 화요일까지이며, 녹화는 11월 14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방청 신청은 ‘우리들의 발라드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접수할 수 있어 시청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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