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세훈-야권 의원 만찬서…이준석, 챗GPT로 吳 삼행시 “오뚝이처럼, 세파를 이겨내니, 훈풍이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범야권 의원들의 만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챗GPT를 활용한 '오세훈 삼행시'로 무죄 판결을 축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내 시장 공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오 시장과 윤상현·김석기·신성범·이만희·김미애·조은희·조정훈·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이 의원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AI 활용해 삼행시로 덕담
윤상현 “吳, 큰 나무 돼달라
친오계 세 결집 자리는 아냐”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내 시장 공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오 시장과 윤상현·김석기·신성범·이만희·김미애·조은희·조정훈·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이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 시장의 항소심 선고 당시 서울고법을 찾아 오 시장을 응원했던 의원들이다.
약 1시간40분간 이어진 만찬에서 이 의원은 오 시장의 이름을 따 “오뚝이처럼, 세파를 이겨내니, 훈풍이로다”라는 삼행시로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삼행시는 이 의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만찬 직후 공관서 나온 후 매일경제와 만나 “시종일관 내내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이라기보다는 정말로 터놓는 그런 대화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왼쪽)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 주거혁신포럼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출처 =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03912245qvpd.png)
이어 “우리 보수가 또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개혁적인 보수가 지향해야 할 지향점, 또 가치에 대한 말씀을 계속해서 해주십사 하는 그런 당부의 말씀도 드렸다”고 했다.
다만 윤 의원은 이날 만찬을 ‘친오(친오세훈)계’의 세력 결집으로 해석하는 데는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런 확대 해석을 할 만한 자리는 아니었다”며 “무슨 세력 결집하는 자리도 아니고, 또 시장님이 막 그런 거 나서는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나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관한 이야기도 “없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 뒤 무죄 판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7/mk/20261027103912502qslu.jpg)
오 시장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법원을 찾았지만 국정감사 일정 등으로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과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연 평균 4억, 변호사보다 3.8배 더 번다”…의사 소득 7년새 53% ‘쑥’ - 매일경제
- “쓰레기 같은 나라”…‘노벨상 뒤끝 작렬’ 트럼프가 지목한 국가 - 매일경제
- “이번주도 반등 없으면 큰일”…삼전닉스 주주환원·빅테크 실적·美금리 나온다 - 매일경제
- [속보] 3분기 경제성장률 1.0%, 전망 대폭 상회 ‘깜짝 성장’ - 매일경제
- “72시간 버티는 비상물자 준비하라”…비상사태 대비 권하는 영국 - 매일경제
- 국민연금 100만원도 못 받는데 기초연금 깎였다...왜?- 매경ECONOMY
- “어제 받은 월급, 어디로 사라졌나요”…한달 뒤면 잔액 3%만 남아 - 매일경제
- “두 달 만에 또 2억4천 올랐다고?”…중저가 아파트 눈독들이다 ‘멈칫’ - 매일경제
- [속보] 내일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검증에 경찰 48개 기동대 투입 - 매일경제
- 기업 가치 2650조원?…이 회사 상장 소식에 반도체株 ‘들썩’ [오늘 나온 보고서]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