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괜찮나? 사우디 아시안컵 본선 일정 최종 발표, 한국은 '후티 반군의 근거지' 예멘과 1월 10일 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일정이 최종 확정 발표됐다. 개막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대결이며, 한국의 첫 상대는 '반군의 조국' 예멘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대결로 치러질 개막전은 내년 1월 8일 새벽 2시(한국 시각)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일정이 최종 확정 발표됐다. 개막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대결이며, 한국의 첫 상대는 '반군의 조국' 예멘이다.
AFC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문제로 개최 일정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던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의 최종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AFC는 예정대로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월 5일 결승전까지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4개 팀이 리야드, 제다, 코바르 등 3개 도시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대결로 치러질 개막전은 내년 1월 8일 새벽 2시(한국 시각)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 역시 2월 6일 새벽 2시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수용 규모가 6만 7,000여 명인 이 경기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불리는 유서 깊은 스타디움이다.

E그룹에서 예멘·UAE·베트남과 경쟁하는 한국의 경기 일정도 확정됐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내년 1월 10일 저녁 7시 30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멘과 첫 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 개최 여부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후티 반군의 주요 활동 무대인 국가와 대결하게 된다.
이어 15일 저녁 7시 30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E그룹 2차전을 치르며, 20일 밤 10시 30분 리야드에 위치한 이맘 모하메드 이븐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E그룹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중동 복병 UAE와 대결한다.
이번 발표는 최근 대회 정상 개최 여부와 관련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일본 축구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개최 시기 조정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다. 일단 AFC는 정해진 일정대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월 중순 태국 방콕에서 열릴 AFC 집행위원회의 대회 개최 논의 이후에야 확실한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대회가 연기된다면 1년 뒤인 2028년에 개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