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이별한 만취 여성' 영상 퍼져...무슨 일?

박지혜 2026. 10.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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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을 활보하던 여성이 경찰에 의해 끌려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SNS에는 '강남대로 이별한 만취 여성 처리하는 경찰', '이별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는 대한민국 경찰분들'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3분께 "한 여성이 강남대로 한가운데를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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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26일 오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을 활보하던 여성이 경찰에 의해 끌려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SNS에는 ‘강남대로 이별한 만취 여성 처리하는 경찰’, ‘이별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는 대한민국 경찰분들’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소리 내 울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한 여성이 도로 한복판을 걷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그 모습을 맞은 편 차량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며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봤고, 이내 현장에 출동한 경찰차에서 경찰관 한 명이 내려 여성에게 달려갔다.

여성은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뒤를 따르고 경찰관이 다가가 팔을 붙잡자 바닥에 주저앉으며 소리를 질렀다.

급기야 도로에 드러누운 여성은 경찰관 3명에게 팔과 다리가 붙들려 나가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영상=연합뉴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3분께 “한 여성이 강남대로 한가운데를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여성은 경찰관들에 의해 인도 쪽으로 옮겨진 뒤 인근 지구대에 있다가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도로를 활보하기 약 30분 전 지인과 다툰 것으로 확인됐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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