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최전방 철책 절단‥군, 20시간 만에야 검거

구나연 kuna@mbc.co.kr 2026. 10.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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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민간인 여성이 강원도 철원에서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으로 무단 침입한 사건과 관련해, 군이 당초 여성을 처음 발견한지 20시간 만에야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4일 육군 3사단과 6사단 경계 지역인 철원 일대에서 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무단진입해 이튿날 GOP 철책 광망을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지난 24일 여성을 처음 식별했지만, 이튿날 경계시설물에 접근한 것이 확인된 뒤에야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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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철책 ※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30대 민간인 여성이 강원도 철원에서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으로 무단 침입한 사건과 관련해, 군이 당초 여성을 처음 발견한지 20시간 만에야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4일 육군 3사단과 6사단 경계 지역인 철원 일대에서 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무단진입해 이튿날 GOP 철책 광망을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지난 24일 여성을 처음 식별했지만, 이튿날 경계시설물에 접근한 것이 확인된 뒤에야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최초 식별부터 철책 훼손까지 약 20시간이 걸렸지만 중간 행적을 추적하지 못한 겁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통선 진입을 막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놔준 게 아니라 접촉이 단절돼 찾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역시 CCTV로 여성을 확인한 뒤 현장에 군인 2명이 나갔지만, 먼 거리에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이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신병 확보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한 진 의장은 "현재 점검하고 있으며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이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한 데 대해선 "경찰 등과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라며 "당사자 진술에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고 수사 중이라 자세한 설명은 어렵다"고 했습니다.

강 장관은 수사 결과 공개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하고, 수사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60813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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