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세계 최초 2,000승 달성…입단 40년 2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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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이창호 9단이 프로기사로선 세계 최초로 통산 2,000승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창호 9단은 26일 열린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1라운드에서 20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최명훈 9단을 꺾었습니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만 11세 1개월 나이로 입단한 이후 40년 2개월 만에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통산 2,831전에 나선 이창호 9단은 2,000승 1무 830패, 승률 70.67%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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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오른쪽)이 최명훈 9단에게 승리하며 개인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 [한국기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wsy/20261026170042330idjy.jpg)
'돌부처' 이창호 9단이 프로기사로선 세계 최초로 통산 2,000승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창호 9단은 26일 열린 2026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1라운드에서 207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최명훈 9단을 꺾었습니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만 11세 1개월 나이로 입단한 이후 40년 2개월 만에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창호는 1989년 14세 1개월의 나이로 첫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1992년엔 16세 6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의 스승 조훈현 9단이 기록한 역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통산 2,831전에 나선 이창호 9단은 2,000승 1무 830패, 승률 70.67%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창호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고 기쁘다"며 "좋아하는 바둑을 계속해서 둘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창호 #바둑 #조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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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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