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6 발롱도르 시상식…케인-야말의 2파전 전망

권재민 기자 2026. 10. 26.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발롱도르 수상 경쟁은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과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16명을 대상으로 발롱도르 모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케인(234점)과 야말(211점)이 각축을 벌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사진)과 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서 열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서 유력한 수상 후보로 지목됐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 발롱도르 수상 경쟁은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과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16명을 대상으로 발롱도르 모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케인(234점)과 야말(211점)이 각축을 벌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익명의 축구계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발롱도르 모의 투표서 케인(1103점)과 야말(991점)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들은 투표자에게 1~10위를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각 순위별로 점수를 차등 적용했다.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은 27일 영국 런던서 열린다.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외신들은 저마다 모의 투표를 통해 수상 후보를 예측했다. 이들은 그동안 발롱도르 수상과 연을 맺지 못한 케인과 야말 중 한명이 이번에 한을 풀 것으로 내다봤다.

케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원동력은 골이다. 그는 2025~2026시즌 소속팀과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을 통틀어 62경기에 출전해 73골과 1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잉글랜드 역시 6월 2026북중미월드컵서 4위를 차지했다.

디 애슬레틱은 모의 투표에 참가한 익명의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현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A는 “케인은 UCL과 월드컵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골을 넣었다. 그의 골 수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고 얘기했다. 전 EPL 코치 B 역시 “케인은 연계, 공중볼 경합, 골 결정력 모두 뛰어난 세계 최고 공격수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없다는 사실은 그가 엄청나게 과소평가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거들었다.

다만 야말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시선 역시 적지 않다. 세계축구의 신성으로 평가받는 야말은 2025~2026시즌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스페인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정상 탈환에 앞장선 윙포워드다. 소속팀과 스페인 대표팀서 59경기서 29골과 20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완전히 꽃피운 모습을 보였다. 그를 향해 ‘제2의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라고 칭송하는 이들도 많다.

전 EPL 선수 C는 야말에게 표를 던지며 “야말은 비범한 재능이다. 한 세대를 대표할만한 네임밸류와 실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전 EPL 코치 D 역시 “야말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다. 그가 볼을 잡을 때마다 뭔가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과 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사진)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서 열릴 2026 발롱도르 시상식서 유력한 수상 후보로 지목됐다. 신화뉴시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