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 운도 이렇게 없다니, 대한민국 초토화...김민재 부상+이한범-설영우 주전 경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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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수비진이 11월 A매치 때 잘 운영될 수 있을까.
김민재의 부상으로 대표팀 수비진 구상에 먹구름이 끼었다. 김민재 공백 시 수비를 이끌어야 할 이한범은 소속팀 출전 시간이 줄고 있고, 대표팀 주전 풀백 설영우도 독일 분데스리가 도전 이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27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을 노리는 모레노 감독은 김민재의 상태와 함께, 수비 핵심으로 기대되는 이한범과 주전 풀백 설영우의 소속팀 컨디션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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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국가대표팀 수비진이 11월 A매치 때 잘 운영될 수 있을까.
김민재의 부상으로 대표팀 수비진 구상에 먹구름이 끼었다. 김민재 공백 시 수비를 이끌어야 할 이한범은 소속팀 출전 시간이 줄고 있고, 대표팀 주전 풀백 설영우도 독일 분데스리가 도전 이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11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김민재가 부상으로 소집될 수 없다면 모레노호는 수비진 리더를 잃는 셈이다.
김민재가 빠지면 후방을 조율하고 수비진을 이끌어야 할 선수는 이한범(클럽 브뤼헤)이다. 이한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럽 브뤼헤로 이적 후 주전으로 도약하는 것처럼 보였다. 9~10월 A매치 기간 후 이한범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현지에서는 2005년생 유스 출신 조르네 스필리어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팀 수비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시점에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점은 부담이다.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도 마찬가지다.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주전급 풀백으로 분류되지만 분데스리가 도전 이후 아직 확고한 자리를 얻지 못했다. 8월 말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한 설영우는 지난 1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첫 선발로 나서 62분을 뛰며 팀의 2대2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6라운드 엘버스베르크전에서는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16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24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7라운드 경기에선 벤치를 지키며 결장했다. 최근 아우크스부르크가 3백 기반의 포메이션을 내걸면서 윙백이 아닌 풀백인 설영우가 경쟁에서 밀린 것처럼 보인다.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임시 감독은 오는 29일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 2027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을 노리는 모레노 감독은 김민재의 상태와 함께, 수비 핵심으로 기대되는 이한범과 주전 풀백 설영우의 소속팀 컨디션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이 대표팀에서 제 역할을 하려면 소집 전까지 출전 시간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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