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법무장관 대행, 이미 사의 표명…차기장관 임명시 사퇴

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2026. 10.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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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지난 7월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김승원 전 후보자가 지난달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으로 낙마하면서 장관 공백이 길어졌고, 이 차관은 사의를 밝힌 뒤에도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업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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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로 사의…장관 공백 장기화에 직무 계속
이진수 법무부 차관. 황진환 기자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지난 7월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7월 말쯤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는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도 사의를 밝힌 시기다. 정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지난 7월 하순 사의를 표명한 뒤 8월 26일 퇴임했다.

정 전 장관은 퇴임 당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해 법 시행 전후로 예상되는 부작용을 점검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김승원 전 후보자가 지난달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으로 낙마하면서 장관 공백이 길어졌고, 이 차관은 사의를 밝힌 뒤에도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업무를 이어왔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법원(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법사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차관은 법무부가 이른바 '대행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차기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차관은 검찰총장 후보로 천거되더라도 후속 후보 심사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청을 총괄하는 검찰총장 자리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이날까지 481일째 공석이다. 법무부 장관도 정 전 장관이 퇴임한 지난 8월 26일부터 61일째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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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나채영 기자 na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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