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동욱 감독·이택근 단장 선임…“현장·프런트 리더십 교체로 팀 체질 개선”

김현세 기자 2026. 10. 26.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이동욱 감독(52), 이택근 단장(46)을 선임했다.

롯데는 26일 "제22대 사령탑으로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NC 감독으로 부임한 뒤 데이터 기반의 선수 운영과 소통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롯데는 이 감독과 발맞출 프런트 수장으로 이 단장을 선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가 제22대 사령탑으로 이동욱 전 NC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동욱 감독(52), 이택근 단장(46)을 선임했다.

롯데는 26일 “제22대 사령탑으로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은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연봉 5억)에 사인했다. 롯데는 10월 31일 롯데호텔 부산서 취임식을 열기로 했다. 이 감독은 “데이터와 신뢰를 통해 스마트하고 기본기가 탄탄한 팀 컬러를 만들겠다. 결과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서 태어난 이 감독은 프로 선수, 지도자 생활을 모두 롯데서 시작했다. 선수 시절 내야수로 활약한 그는 동래고~동아대를 졸업한 뒤 1997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프로에 데뷔했다. 1997년부터 7년의 선수 생활 끝에 은퇴한 그는 2004년 2군 수비코치로 지도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감독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친정으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 감독의 지도자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롯데, LG 트윈스를 거쳐 2012년부터 11년간 NC 다이노스서 수비코치, 감독을 지냈다. 2019년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부임 1년 만에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이끌었다. 롯데는 “NC 감독으로 부임한 뒤 데이터 기반의 선수 운영과 소통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롯데가 이택근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이 감독과 발맞출 프런트 수장으로 이 단장을 선임했다. 선수 시절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 LG서 18년간 활약한 그는 은퇴 후 해설위원,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단장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단계별 맞춤 육성으로 성장시키고 선수층을 강화하려 한다. 현장과 프런트가 각자 영역서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년부터 9연속 포스트시즌(PS)에 오르지 못한 롯데는 감독, 단장 등 리더십 교체로 팀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롯데는 “(신동빈) 구단주의 비전과 의지에 발맞춰 스카우트를 포함한 프런트 혁신으로 팀 체질을 개선하고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과도 데이터 공유, 객관적 전력분석으로 선진화된 야구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수비 불안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