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위원장 "美경제 역대 최고 수준"…중간선거 앞 낙관론

양은하 기자 2026. 10.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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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 경제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의 '더 선데이 브리핑'에 출연해 "경제의 큰 그림을 보면 지금은 우리가 경험한 것 중 거의 최고의 경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에너지 가격이 급락한다면 현재 3~4%인 경제성장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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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는 사실 왜곡…에너지가격 내리면 성장률 더 높아져"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AFP=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 경제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의 '더 선데이 브리핑'에 출연해 "경제의 큰 그림을 보면 지금은 우리가 경험한 것 중 거의 최고의 경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에너지 가격이 급락한다면 현재 3~4%인 경제성장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란 전쟁에 따른 고물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은 커지고 있다고 더힐은 지적했다.

이달 초 발표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 포컬데이터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4분의 1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및 경제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물가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20%에 그쳤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8월 3.4%에서 9월 3.7%로 높아졌다.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갤런당 4.29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6달러보다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승리하면 에너지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는 전날 조지아주 페리에서 열린 공화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도 높은 휘발유 가격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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