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브라질 ‘소년공 대통령’ 룰라 4선 성공···보우소나루에 역전극, 블루타이드 막았다

최경윤 기자 2026. 10.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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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당선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치러진 대선 결선에서 룰라 대통령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꺾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룰라 대통령은 통산 4선에 성공했다.

브라질 대선은 중남미에서 확산하는 블루타이드(우파 연쇄 집권)를 저지할 최종 보루로 평가됐다.

룰라 대통령은 애초 지난 4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보우소나루 의원에게 1위를 내주었으나, 이날 최종 승리했다. 1차 투표 결과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둔 사례는 1989년 브라질 민주화 이후 사상 처음이다.

룰라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통 분모로도 주목 받았다.

최경윤 기자 ck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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