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美 ESS 공장 초기 비용 부담…목표가↓"-i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증권은 26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초기 공장 가동 관련 비용 부담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미 ESS 공장 가동에 따른 출하량 회복과 반도체 장비 부문의 고성장세가 맞물려 올해 연간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증권은 26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초기 공장 가동 관련 비용 부담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미 ESS 공장 가동에 따른 출하량 회복과 반도체 장비 부문의 고성장세가 맞물려 올해 연간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진시스템은 3분기 매출 5290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iM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추정치다.
지연됐던 미국 ESS 조립공장 가동준비가 완료되면서 3분기부터 ESS 출하가 정상화됐고,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다섯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영향이라고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올해 서진시스템의 연간 실적 추정치로 매출 1조8170억원, 여업이익 680억원을 제시했다. iM증권의 기대대로 실적이 나오면 서진시스템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다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320억원에서 반토막 수준으로 하향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ESS와 반도체 장비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3분기 ESS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2150억원으로 추정됐다. 미국 플루언스 에너지향 휴스턴 공장과 삼성SDI향 인디애나 공장의 가동이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반도체 장비 부문 역시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와 북미 고객사 물량 증가, 공정 내재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방 고객사의 증설에 따른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4분기부터 인디애나 공장의 전기차(EV) 라인 일부를 ESS용 리튬인산철(LFP) 라인으로 전환하고, 2027년 말까지 미국 내 ESS 셀 생산능력을 최대 3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진시스템은 삼성SDI ESS 완제품의 하드웨어 제작과 조립을 담당하는 단독 공급업체로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신희철 연구원은 "그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고객사 생산 일정 지연으로 실적 개선이 늦어졌으나, 3분기는 투자 성과가 매출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반도체 장비 수요 호조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의 ESS 사업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외형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줄줄이 추락에 '망신'…軍 드론행사에 5년간 11억 썼다
- 라이브방송으로 '18억 돈방석' 앉더니…유명 인플루언서의 최후 [차이나 워치]
- 삼성맨, K팝에 꽂히더니 '파격'…뉴욕서 벌인 뜻밖의 도전 [황정수의 인(人) 뉴욕]
- "18만원에 팝니다"…추억의 '캪틴큐' 재테크족 몰려든 이유 [프라이스&]
- "우리도 해주세요"…해방촌 사장님들 코카콜라 반긴 이유 [현장+]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