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인간과 비인간 존재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동식물, 미생물, 해양 생태계, 멸종위기 동물, 버려진 사물 등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다양한 존재들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며, 이들이 맺는 관계와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참여 작가는 소보람, 정혜정, 노은영, 서울익스프레스, 이안리, 임용현 등 6명이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매체와 작업방식으로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익스프레스, 임용현, 정혜정 작가의 작품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제작 지원을 받아 창·제작되어 담빛예술창고에서 공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관람객들은 동시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재단 전시 기획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체 관람객은 사전예약을 통해 도슨트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