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의 대기록!' 50연승 안세영 짜릿한 대역전승…'11전 전승' 푸살라 신두 잡고 프랑스오픈 3연패→'시즌 1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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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삼성생명)이 걷는 길이 곧 배드민턴의 새 역사다.
안세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 푸살라 신두(인도)와의 2026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슈퍼 750)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2대1(16-21, 21-11, 21-12)로 역전승했다.
안세영은 앞서 신두와 10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1게임, 안세영은 신두의 큰 키(1m79)를 앞세운 공격에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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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세영(삼성생명)이 걷는 길이 곧 배드민턴의 새 역사다.
안세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 푸살라 신두(인도)와의 2026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슈퍼 750)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2대1(16-21, 21-11, 21-12)로 역전승했다. 파죽의 50연승을 질주한 안세영은 올 시즌 개인전 1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66승1패,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갔다.
대기록을 썼다. 그는 2019, 2024, 2025년에 이어 또 한번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여자단식 최다 우승이자, 피홍얀(프랑스·2003~2005년) 이후 21년 만에 3연패 기록을 추가했다. 또한, 통산 48번째 국제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덴마크오픈을 통해 이 부문 신기록을 썼던 안세영은 자신의 커리어에 '1승'을 추가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전설' 수지 수산티(46승)가 보유하고 있었다.

마지막 상대는 신두였다. 안세영은 앞서 신두와 10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이날은 약간 달랐다. 1게임, 안세영은 신두의 큰 키(1m79)를 앞세운 공격에 흔들렸다. 11-11 동점 상황에서 상대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밀렸다. 안세영은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안세영은 2게임 분위기를 바꿨다. 첫 포인트를 가지고 오며 손끝을 예열했고, 경기를 치를수록 리듬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그는 8-7 상황에서 3연속 득점하며 인터벌에 먼저 도달했다. 당황한 신두는 실수를 연발하며 흔들렸다. 안세영은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안세영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게임을 챙겼다.

운명의 마지막 게임.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9-9 동점 상황에서 연달아 스코어를 쌓으며 상대를 제압했다. 신두는 안세영을 추격할 힘이 없었다. 안세영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61분 혈투 끝에 또 한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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