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조희대 국정조사 추진에 “깔끔하게 탄핵하고 헌재 판단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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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 공언에 "국정조사로 탄핵 정국을 질질 끄는 것보다 차라리 깔끔하게 탄핵소추를 하고 빨리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받는 게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24일 조 대법원장 탄핵 관련 "국정조사를 포함해 원래 생각했던 대로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며 국정조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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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가 탄핵보다 더 악질적”
“오세훈 무죄 뒤 대법원장 탄핵 힘 받아”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5/dt/20261025150907722iztl.jpg)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 공언에 “국정조사로 탄핵 정국을 질질 끄는 것보다 차라리 깔끔하게 탄핵소추를 하고 빨리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받는 게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조사는 탄핵 정국 혼란을 장기화시키는 것이고 대법관 제청 논란을 종식하는 데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국정조사가 탄핵소추 자체보다 더 악질적”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24일 조 대법원장 탄핵 관련 “국정조사를 포함해 원래 생각했던 대로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며 국정조사에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일주일 뒤 국정감사가 끝나면 민주당이 이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던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과 공소 취소 특검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대법원장을 탄핵하자는 주장이 여당에서 한층 더 힘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는 뻔하다. 지난 4월 조작 기소 국정조사 당시 검사들을 불러 고함을 쳤던 것처럼 이번엔 대법관들과 판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큰 소리로 호통치려 할 것”이라며 “국정조사가 아니라 갑질과 고함으로 가득 찬 망신주기 재판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이런 엉터리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목적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유죄를 확정시킨 파기환송 판결과 오 시장 2심 무죄 선고 등 정권 입장에서 못마땅한 판결에 대한 분풀이성 보복을 가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와 최측근들에 대한 재판 속개를 막기 위한 사법부 압박”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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