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전설 앤드류 밀러 넘어서나? 밀워키 월드시리즈 2연승 이끈 애쉬비...역대급 활약

이정엽 기자 2026. 10.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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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좌완 불펜 투수 애런 애쉬비가 전설적인 투수 앤드류 밀러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워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리시즈 2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9회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을 내는 대신 애쉬비를 그대로 끌고 갔다.

이번 시즌 애쉬비는 정규리그에서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75경기에 출전해 13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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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좌완 불펜 투수 애런 애쉬비가 전설적인 투수 앤드류 밀러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워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리시즈 2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밀워키는 이제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밀워키는 이날 1회 초부터 선발 투수 로건 헨더슨이 4실점을 허용해 0-4로 끌려갔으나 1회 말 곧바로 2점을 따라붙은 뒤 4, 6회 1점씩을 쫓아 4-4 균형을 맞췄다. 이어 7회 쿠퍼 프랫의 결승타로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7회부터 철벽을 자랑하는 아브너 유리베가 나서 4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8회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애쉬비가 마운드에 올랐다.

애쉬비는 첫 타자 라이언 빌라드를 상대로 시속 93마일(약 149.7km/h)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어 리치 팔라시오스를 2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9회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을 내는 대신 애쉬비를 그대로 끌고 갔다.

애쉬비는 선두 타자 자니 델루카를 상대로 던진 커브가 가운데 상단에 몰려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빅터 메사 주니어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뒤 벤 윌리엄슨을 2루 땅볼로 막아냈다. 이어 마지막 타자 얀디 디아스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 3볼에 몰렸으나 예상치 못한 커브를 2개 연속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번 시즌 애쉬비는 정규리그에서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75경기에 출전해 13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소화 이닝은 무려 89⅓이닝에 달할 정도로 많은 공을 던졌다.

밀워키는 포스트시즌에서 애쉬비 활용도를 더 높였다. 머피 감독은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무조건 애쉬비를 투입하며 급한 불을 끄고 있다.

애쉬비의 활약은 현재까지 완벽 그 자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3경기에 출전해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역시 6⅔이닝 동안 안타 2개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월드시리즈 역시 1차전에서도 1⅔이닝을 삭제했고, 2차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재까지 그는 무려 15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애쉬비의 더 큰 가치는 멀티 이닝 소화에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그는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1이닝 이상을 던졌다. 심지어 샌디에이고와의 4차전과 다저스와의 4차전에선 3이닝을 막아냈다.

애쉬비의 이러한 활약은 지난 2016년 전설적인 활약을 펼쳐 '앤드류 밀러 롤'을 만들었던 밀러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당시 밀러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서 1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월드시리즈 1차전과 3차전에서도 철벽 모드를 이어갔던 그는 체력 저하를 겪으며 4차전에서 마침내 첫 실점을 기록했고, 7차전에서 2⅓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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