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아냐" 양홍원 '불륜 의혹' 여성, 직접 입 열였다

정하은 기자 2026. 10.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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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양홍원과 모델 원현주(왼쪽부터). 원현주 SNS 캡처.
래퍼 양홍원과 모텔에 동행해 불륜 의혹에 휩싸인 여성이 직접 입을 열었다.

A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최초 사건을 주장한 폭로자 B씨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B씨 주장은 내가 겪고 기억하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B씨는 돈을 요구하며 나를 협박했으나 돈을 주지 않자 폭로했고 나는 형사고소한 상황이다. B씨가 일면식도 없는 양홍원을 따라 모텔로 갈 것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나중에 연락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양홍원은 다소 불편한 내색을 했지만, 술에 취해 있었다. 나는 금방 연락한다는 말에 양홍원을 따라갔다'며 '정말 아무 일 없이 양홍원은 침대에, 나는 바닥에서 바로 잠을 잤다'고 설명했다. A씨는 '시간이 지나 금전 협박을 받는 과정에서 그날 있었던 일이 돈을 뜯기 위해 계획된 일이고 나는 이용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 내 얼굴과 신상이 노출돼 나와 가족들이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며 술에 취해 잘못 판단한 것에 대해 후회되고 내 신상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지금 상황이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너무 힘이 든다. 이 상황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이 이슈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B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모텔에 갔다. 이게 잘못된 게 아니냐'며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양홍원의 소속사 AP 알케미는 모텔 동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하며 두 사람을 협박했고 공개 자료도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양홍원과 A씨가 각각 B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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