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첫딸 출산 8개월 만에 '둘째 임신설'…"음식 냄새 맡고 헛구역질"

이지현 2026. 10. 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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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이 갑작스러운 구토 증상으로 둘째 임신 의혹에 휩싸였다.

알고 보니 박현호는 약국에 가기 전 어머니와 통화하며 은가은의 증상을 전했던 것.

첫째 딸 서원이의 태몽 역시 뱀 꿈이었던 만큼, 박현호의 둘째 임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급기야 은가은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박현호는 관객들을 향해 "만약 저희에게 둘째가 생긴다면?"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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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은가은이 갑작스러운 구토 증상으로 둘째 임신 의혹에 휩싸였다. 남편 박현호는 어머니의 태몽 이야기까지 전해 듣고 둘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현호·은가은 부부가 경북 경주로 내려가 부부 동반 행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은 경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남편 박현호를 위해 직접 준비한 과일 도시락을 혼자 먹어 치우는가 하면, 휴게소에서도 각종 간식을 쉴 새 없이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은가은은 "가을이라 그런지 입맛이 돈다"며 "어릴 때는 무대에 오르기 전 속을 비웠는데, 35살이 넘어서는 속이 든든해야 무대가 더 잘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참 먹방을 이어가던 은가은은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했다. 이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박현호는 아내의 상태를 살피더니 "여보, 둘째 아니야?"라며 임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은가은은 "많이 먹었을 뿐인데 자꾸 둘째 이야기를 한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행사장 대기실에 도착한 은가은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발견하고 다시 식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도시락 뚜껑을 열어 음식 냄새를 맡자마자 헛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뛰어갔다.

은가은은 "먹지도 않았는데 음식 냄새를 맡으니 좀 역하더라"며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심상치 않은 아내의 모습에 박현호는 급히 약국으로 향했다. 그는 "임산부용 소화제는 없다고 하더라"며 사혈침을 건넸고, 여기에 임신 테스트기까지 꺼내 은가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박현호는 "사실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뱀 꿈을 꾸셨다더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알고 보니 박현호는 약국에 가기 전 어머니와 통화하며 은가은의 증상을 전했던 것. 이에 어머니는 "사실 너희에게 말은 안 했는데 얼마 전에 뱀이 날 쫓아오는 꿈을 꿨다"며 태몽으로 여겨질 만한 꿈 이야기를 털어놨다.

첫째 딸 서원이의 태몽 역시 뱀 꿈이었던 만큼, 박현호의 둘째 임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이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자 박현호는 무대에 오른 은가은을 바라보며 남다른 감정에 휩싸였다. 그는 "둘째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할 텐데 하는 생각에 감정이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은가은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박현호는 관객들을 향해 "만약 저희에게 둘째가 생긴다면?"이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관객들이 "좋아요"라고 환호하자 그는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둘째 임신을 둘러싼 소동의 결말은 반전이었다. 임신 테스트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은가은은 "체했습니다"라고 답하며 임신이 아닌 단순한 급체였음을 밝혔다.

한편 은가은은 2025년 5세 연하 가수 박현호와 결혼했으며, 올해 2월 첫딸 서원 양을 품에 안았다. 은가은은 1987년생, 박현호는 1992년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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