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친모 살해' 40대 여성 구속…법원 "도주 우려"

조유리 기자 2026. 10. 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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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서 60대 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2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친어머니를 살해한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24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여성은 범행을 인정하는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의 자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친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여성은 범행 뒤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8시 40분쯤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최초 신고 당시 "새엄마한테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친모녀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평소 어머니에게 욕설하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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