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 부산항 항만에서 유영…외해까진 못 가

현서경 2026. 10.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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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벗어난 상어 '부캉이'가 부산항 항만에서 건강하게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이날 낮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현장 모니터링에서 부캉이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을 유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전날 오전 부캉이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부산항 1부두와 2㎞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인공수로 밖이긴 하지만 외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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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활동 반경 넓혀 적응하는 단계…건강 이상 없어"
지난 22일에 발견된 부캉이 모습 / 사진=연합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벗어난 상어 '부캉이'가 부산항 항만에서 건강하게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이날 낮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현장 모니터링에서 부캉이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을 유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부캉이가 발견된 곳은 항만 시설로, 일반인 접근이 제한됩니다.

이는 전날 오전 부캉이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부산항 1부두와 2㎞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인공수로 밖이긴 하지만 외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지난 22일, 외해 유도 작업이 마무리된 후 인공수로에서 완전히 나간 부캉이는 전날 오전까지 북항 1부두 인근에서 출몰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외해로 나갔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수과원 관계자는 "한 달 넘게 수심이 3m에 불과한 좁은 수로에서 생활하던 부캉이가 활동 반경을 넓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단계이며,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 부캉이가 벽면을 따라 이곳까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발견된 지점에서 정상적인 유형 행동을 보이고 있고, 별도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서경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kyung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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