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에르메스 폭락에 중동 전쟁·유럽 시위가 있다?[오늘아침]

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2026. 10. 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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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뉴스 브리핑, 오늘아침'명태균 여론조사비 내답 의혹' 항소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죄를 받으면서, 보수 진영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릅니다. 오 시장의 생환으로 국민의힘 내 중립 성향 의원들의 결집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부담스러웠던 서울시장 재선거를 피하게 됐습니다.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며 보수 진영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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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다 오세훈, 떨린다 장동혁, 묘하다 민주당"…흔들리는 대선 판도
프랑스 대규모 시위 예고에 경찰 7만 명·장갑차 투입…상인 무장 등 긴장
트럼프 "이란에 또 '장대한 분노' 작전 가능"…쿠바 정권 굴복도 공언
미·이란 긴장 고조에 유가 폭등…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중동 전쟁·유럽 시위에 짓눌린 명품업계…주가 10여 년 만에 최저
주말 전국 흐리고 제주·남부 '세찬 비'…제주 산지 최대 250㎜ 폭우
출근길 뉴스 브리핑, 오늘아침
'명태균 여론조사비 내답 의혹' 항소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죄를 받으면서, 보수 진영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릅니다. 오 시장의 생환으로 국민의힘 내 중립 성향 의원들의 결집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부담스러웠던 서울시장 재선거를 피하게 됐습니다.

"살았다 오세훈, 떨린다 장동혁, 묘하다 민주당"…흔들리는 대선 판도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며 보수 진영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중도·수도권·청년에 강점을 지닌 오 시장의 생환으로 국민의힘 내 중립 성향 의원들의 결집이 예상되면서,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의원 등 보수 야권의 권력 지형 재편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사법개혁과 대법원 압박의 계기로 삼겠다고 반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웠던 서울시장 재선거를 피하게 돼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사법적 족쇄를 푼 오 시장이 대권 가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향후 여야의 차기 구도와 정책 노선 경쟁 역시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됐습니다.

프랑스 대규모 시위 예고에 경찰 7만 명·장갑차 투입…상인 무장 등 긴장

연합뉴스

대규모 주말 시위와 약탈을 우려한 프랑스 정부가 전국에 경찰 7만 명과 장갑차, 물대포 등 중장비를 투입하며 폭력 행위에 대한 강경 진압을 예고했습니다.

당국이 승인된 노조 외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파리와 마르세유 등 주요 도시의 행진 경로를 제한하자, 좌파 정당과 인권단체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권위주의적 조치라며 반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을 연기한 가운데, 상인들의 자체 무장과 오를레앙 극우 전당대회 맞불 집회 등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이란에 또 '장대한 분노' 작전 가능"…쿠바 정권 굴복도 공언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유세에서 이란을 상대로 한 추가 군사 작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조속한 협상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한편, 복귀하는 미 해군 함정을 동원해 쿠바 정권까지 굴복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아울러 중간선거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냈으며, 대서양 명칭 변경 논란에 대해서는 단순 농담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미·이란 긴장 고조에 유가 폭등…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AI 기술주의 매도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유가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이 경기 방어주를 포함한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국채금리 반등과 연준의 긴축 우려 속에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마저 현금화 매물이 쏟아지며 온스당 4천 달러 아래로 급락했습니다.

중동 전쟁·유럽 시위에 짓눌린 명품업계…주가 10여 년 만에 최저

연합뉴스

중동 전쟁과 유럽 내 대규모 시위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케링과 에르메스 등 유럽 주요 명품기업들의 주가가 10여 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구찌의 매출 부진으로 케링 주가가 하루 만에 16% 폭락한 가운데, 비교적 선방하던 에르메스마저 중국 수요 둔화 여파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시장 침체와 고물가에 더해 주요 쇼핑 거리의 시위로 매장 운영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명품업계를 둘러싼 복합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말 전국 흐리고 제주·남부 '세찬 비'…제주 산지 최대 250㎜ 폭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30㎜에 달하는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 이상, 남해안에도 120㎜가 넘는 호우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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