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총격 사건으로 1명 사망·4명 부상...'테러 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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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서부 근교 도시 트라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적어도 2명은 이주민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프랑스 당국은 이번 총격이 테러 행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대테러검찰청은 테러 조직과 연계된 살인 사건 가능성을 수사 중이라면서 피해자의 인종이나 민족, 국적, 종교를 이유로 한 공격 행위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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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서부 근교 도시 트라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적어도 2명은 이주민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프랑스 당국은 이번 총격이 테러 행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3일 오전 10시 30분쯤 파리 서쪽 근교 도시 트라프와 라베리에르에서 괴한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로랑 뉘녜즈 내무장관은 "범인이 군용 무기 또는 최소한 자동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총격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식통에 따르면 피의자는 39살 남성이라고 AFP는 전했습니다.
알리 라베 트라프 시장은 TV 인터뷰에서 "범인이 무작위로 총을 발사해 참극을 일으키려 했다"며 사망자는 아프리카계이고 위독한 상태인 부상자 한 명은 북아프리카계라고 말했습니다.
트라프 시장은 "희생자가 더 나오지 않은 게 기적"이라며 범행이 주유소와 의료시설, 놀이터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니콜라 댕빌 라베리에르 시장은 부상자 중 12세 소녀는 8차례나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AFP에 밝혔습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SNS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테러 검찰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테러검찰청은 테러 조직과 연계된 살인 사건 가능성을 수사 중이라면서 피해자의 인종이나 민족, 국적, 종교를 이유로 한 공격 행위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끔찍한 일"이라며 "국가는 피해자와 그 가족, 주민 모두의 곁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프랑스 전역에서 24일 대규모 시위를 하루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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