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케냐에 퇴역 500MD 헬기 8대 공여…美가 정비·수송 지원

김철선 2026. 10.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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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케냐 육군항공사령부에서 '500MD 헬기 공여식'을 열고 정비를 마친 퇴역 헬기 8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당시 아프리카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에 헬기를 공여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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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서 공약…강신철 "아프리카 평화·발전 응원"
국방부, 케냐 500MD헬기 공여식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케냐 육군항공사령부에 공여된 500MD 헬기가 전시돼 있다. 2026.10.23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케냐 육군항공사령부에서 '500MD 헬기 공여식'을 열고 정비를 마친 퇴역 헬기 8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열린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당시 아프리카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에 헬기를 공여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헬기 정비와 수송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2023년 12월부터 우리 군의 퇴역 500MD 헬기 8대가 미국으로 운송됐고, 약 2년간 정비를 거쳐 지난 9월 케냐로 운송됐다.

정비를 마친 헬기들은 최근 시험비행까지 통과해 실전 운용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국방부, 케냐 500MD헬기 공여식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케냐 육군항공사령부에서 500MD 헬기 공여식이 열리고 있다. 2026.10.23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류윤상 한미동맹발전TF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 양도되는 500MD 헬기는 케냐의 발전과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을 향한 대한민국의 응원이자 연대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미동맹에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선진 기술공여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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