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한화, 김광삼·진종길 코치 영입…LG, 투수코치 공백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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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보강에 나섰다. LG 투수진을 이끌었던 김광삼 코치와 NC에서 작전·수비·주루를 두루 맡았던 진종길 코치를 영입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LG의 1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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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부터 지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지현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보강에 나섰다. LG 투수진을 이끌었던 김광삼 코치와 NC에서 작전·수비·주루를 두루 맡았던 진종길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는 23일 두 코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30일 출국하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LG의 1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지난해 LG가 팀 평균자책점 1위(3.67)에 오르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한화행도 류 감독과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LG로서는 오랜 기간 투수들을 지도해 온 코치를 떠나보내면서 다음 시즌 준비에 또 하나의 부담을 안게 됐다. 김 코치는 육성군부터 1군까지 두루 거치며 투수 육성과 운영을 맡아 온 지도자다. 팀 사정에 밝은 투수코치의 이탈로 후임 인선과 지도 공백을 메우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진종길 코치는 선수 시절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한화에 지도자로 돌아왔다. 부산고와 동의대 출신으로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현역 생활을 마쳤다.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를 지냈다. 2020년에는 1군 작전코치로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함께했다.
올 시즌 9위에 그친 한화는 류 감독을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2027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대전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 중이며, 미야자키로 장소를 옮겨 새 코치진과 함께 선수단 정비를 이어간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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