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송혜교, 신생 소속사 ‘STAND’에 둥지…‘20년 인연’ 스타일리스트 남편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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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1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새롭게 손을 잡은 곳은 20년 넘게 함께해 온 스타일리스트의 남편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오랜 인연이 새로운 동행으로 이어지게 됐다.
송혜교와 사적으로도 친분을 이어온 인물인 만큼, 이번 계약은 단순한 소속사 이적을 넘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오랜 인연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선 송혜교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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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1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새롭게 손을 잡은 곳은 20년 넘게 함께해 온 스타일리스트의 남편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오랜 인연이 새로운 동행으로 이어지게 됐다.
23일 신생 매니지먼트사 STAND(스탠드)는 송혜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TAND는 "송혜교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작품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활동을 비롯한 국내외 활동 전반에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이며 송혜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계약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새 소속사 대표와 송혜교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STAND를 이끄는 신재호 대표는 배우 고윤정, 노윤서 등이 몸담은 AAP의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과거 송혜교가 중국에서 활동하던 시절 해외 업무를 지원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 대표는 송혜교와 2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스타일리스트의 남편이기도 하다. 송혜교와 사적으로도 친분을 이어온 인물인 만큼, 이번 계약은 단순한 소속사 이적을 넘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6월 약 14년간 함께했던 UAA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송혜교는 2012년 11월 UAA 출범 당시 첫 소속 배우로 합류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 굵직한 작품을 선보이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오랜 동행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도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당시 UAA는 "긴 시간 서로 신뢰하며 함께해 온 UAA와 송혜교는 지금까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혜교 역시 SNS를 통해 "UAA와 함께한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박현정 대표에게는 "언니 고마워"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혜교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지난 7월 신 대표가 새롭게 설립하는 매니지먼트사로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약 3개월 만에 STAND와의 전속계약을 공식화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와 영화 '검은 수녀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차기작으로는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유, 차승원, 김설현,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오랜 인연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선 송혜교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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