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손익분기점 330만명이었다‥개봉 한달째 돌파 쾌거

배효주 2026. 10. 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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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0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누적 관객 330만6,283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9명이 '암살자(들)'의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거절당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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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암살자(들)'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0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누적 관객 330만6,283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지난 21일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공개된 '암살자(들)'은 현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러너업에 선정되며 해외 관객들의 지지를 받은 데 이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앞서 '암살자(들)'은 일부 단체와 유튜버들이 반발하면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출연 배우인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과열되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9명이 '암살자(들)'의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거절당하는 일도 있었다.

영화제 측은 "일련의 논의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제작진의 창작적 비전을 존중하며, 본 작품은 변함없이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본 작품을 역사적 사건에 허구의 인물과 상황을 결합한 영화적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해 왔다. 또한 역사적 결론을 내리거나 사실을 왜곡하거나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본 작품을 하나의 창작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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