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선 도전 또 시사…"2020년 대선 도둑맞아 출마 권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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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3선 출마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아이오와주 수시티 열린 연설에서 "제가 다시 출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부정행위를 했기 때문에 다시 출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2020년 대선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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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피트그린빌 공항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20.](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newsis/20261023120057383bnxp.jpg)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3선 출마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아이오와주 수시티 열린 연설에서 "제가 다시 출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부정행위를 했기 때문에 다시 출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2020년 대선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당시 대선에서 광범위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의 3선 출마를 제한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22조를 언급하며 출마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제가 알기로는 법에 그렇게 쓰여 있는 것 같다. 100%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다시 출마할 수 없다고 돼 있는 것 같다"며 "그 문구를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몇 분 뒤 다시 출마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2020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미국 수정헌법 제22조는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차례를 초과해 당선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2021년 첫 임기를 지낸 뒤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해 2025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내비쳤지만, 실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발언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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