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부터 퇴사까지…인사관리에 특화된 AI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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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인사관리(HR) 테크 기업인 휴먼컨설팅그룹이 자체 개발한 'HR 특화 AI 에이전트'를 오는 28일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휴먼컨설팅그룹(HCG)은 HR 특화 AI 에이전트 '일라이자엑스(elizax)'를 자체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라이자엑스는 채용·온보딩부터 퇴사까지 구성원의 HR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다섯 개의 AI 에이전트를 갖추고 있다.
HCG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그라운드 원(GROUND ONE)' 컨퍼런스에서 일라이자엑스의 다섯 에이전트가 실제 HR 업무 흐름 안에서 연계해 작동하는 과정을 라이브 데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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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컨퍼런스서 AI활용 실무 공개
![HCG 일라이자엑스. [휴먼컨설팅그룹]](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mk/20261023111804553swow.jpg)
휴먼컨설팅그룹(HCG)은 HR 특화 AI 에이전트 ‘일라이자엑스(elizax)’를 자체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시스템과 조직의 업무 맥락을 HR AI의 핵심 기반으로 설정해 기존의 범용 AI와 차별화했다.
휴먼컨설팅그룹 관계자는 “AI가 구성원의 경력과 보상 등 핵심적인 인사 판단을 돕는 단계에 이르면서, HR 분야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의 HR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조직의 제도와 업무 흐름을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운영 체계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일라이자엑스는 접근 권한, 적합한 업무 절차, 데이터의 적용 시점과 기록 이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허용된 범위에서 업무에 적합한 데이터를 찾고 필요한 작업을 순서에 맞게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업무 맥락은 AI 에이전트가 합리적인 결과를 내기 위한 조건으로, 데이터베이스에 다년간 쌓인 HR 데이터와 기업 고유의 인사 운영 기준이 활용된다.
일라이자엑스는 채용·온보딩부터 퇴사까지 구성원의 HR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다섯 개의 AI 에이전트를 갖추고 있다. HCG는 시스템과 맥락 위에서 에이전트들이 ▲판단·실행의 신뢰성 ▲업무 처리의 완결성 ▲실질적인 효용 간 시너지를 내는 ‘가치 트라이앵글’을 구현하는 것을 개발 철학으로 삼고 있다. 사용자가 AI를 신뢰해 업무를 맡기고, 실질적인 효용을 체감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선순환이 지속되는 구조를 지향한다.
![일라이자엑스의 에이전트 구성. [휴먼컨설팅그룹]](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mk/20261023111805781rhdn.jpg)
어시스턴트 에이전트는 사내 규정 문의에 관련 조항을 제시하고, 휴가·경조사·교육비 등 복리후생 신청을 자연어 대화를 통해 처리한다. 같은 질문에도 직급별 권한에 따라 답변 범위를 달리한다. 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유와 대안을 제시한다. 임직원의 편의를 돕되, 규정과 권한을 벗어난 요청은 구분해 권한 오남용 우려에 대응한다.
탤런트 에이전트는 채용·승진·이동·교육 등 필요한 인재를 대화와 조건 검색으로 찾아주는 에이전트다. AI 추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스킬 매칭률과 유사 프로젝트 이력 등 구체적인 선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중 조건의 정밀 검색과 인력 통계 시각화 기능을 지원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인사 판단을 지원한다.
퍼포먼스 에이전트는 조직이 놓치는 신호를 감지해 목표 설정부터 평가까지 사용자 권한과 역할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경영진에게는 조직 내 목표 간 정렬이 흐트러진 신호를 짚어주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목표 점검 시점과 관련 목표의 변경 사항을 알린다. 또한 HR 담당자에게는 평가 편차와 이상치를 탐지해 공정성 문제를 점검하도록 돕는 한편, 리뷰 요약과 피드백 추천 시에도 과거 목표 점검·달성 기록을 함께 제시해 평가 내용을 검토할 근거를 제공한다.
워크플로우 에이전트는 온보딩·오프보딩부터 급여 정산까지 부서 간 업무 흐름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처리 이력을 전 구간에 걸쳐 자동 기록해 사후에 경위를 확인할 근거를 남긴다. 퇴직자가 발생하면 연계된 HR 솔루션의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IT·총무·급여 등 관련 부서에 승인·처리 업무를 배분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표준 절차에 없는 예외 상황에서는 필요한 결정을 담당자에게 요청해 판단 오류를 방지한다.
스킬 에이전트는 현재 업무와 산출물을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을 고려한 단계별 이동 경로를 추천한다. 특정 스킬을 확보했을 때 가능한 커리어 패스를 제시해 임직원의 성장을 돕고, 조직 차원에서는 과업에 필요한 역량을 정의해 구성원을 맞춤 추천하는 한편, 보완을 위한 채용·교육 필요성도 제안한다. 스킬의 역량 데이터는 탤런트 에이전트의 인재 검색에 연계된다.

그라운드 원은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비롯한 국내 기업 HR 리더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HCG가 AI 시대에 변화하는 인사 업무를 조망하고 새로운 ‘AI x HR’ 운영 기준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다. 참가 신청은 HCG 공식 홈페이지의 ‘그라운드 원’ 컨퍼런스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휴먼컨설팅그룹 관계자는 “채용에서 성장에 이르는 HR 여정 전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AI가 조직 내부의 데이터를 활용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그라운드 원에서 일라이자엑스가 AI 도입에 대한 신뢰성 우려를 어떻게 극복하고 실무 가치로 전환시키는지를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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