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단' 백종원, 조용히 지내는 줄 알았는데..美식당 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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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매친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해외 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종원이 이끄는 새마을식당이 미국에서 월평균 매출 70% 성장과 심야 대기 행렬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요식사업가로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친근한 매력과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다수의 방송을 흥행시키며 명실상부 톱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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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매친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해외 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종원이 이끄는 새마을식당이 미국에서 월평균 매출 70% 성장과 심야 대기 행렬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에 자리한 새마을식당은 2023년 9월 문을 연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은 개점 첫해와 비교해 약 70% 늘었으며, 지난해 매출 역시 전년보다 약 38% 성장했다.
현지 매장의 인기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구독자 121만명을 보유한 여행 전문 채널 '영알남YAN'은 지난달 미국 새마을식당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매장은 한국의 고깃집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손님들은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술과 반찬을 곁들였고, 매장 한쪽에는 백종원 대표를 소개하는 안내문도 마련돼 있었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은 34.99달러로, 한화로 약 4만6400원 수준이다. 매장 분위기를 살펴본 영알남은 "K바비큐 매장이 이렇게 잘되니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대에서 먹고 있는 기분"이라며 한국의 고깃집과 닮은 환경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음식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삼겹살과 김치찌개 등을 주문해 맛본 영알남은 "곁들여 나온 반찬들, 채소도 신선하고 좋다"며 "맛이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이런 K컬처를 외국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며 "콘셉트가 확실하다는 느낌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장의 높은 인기는 대기 상황에서도 확인됐다. 식사를 마친 뒤 직원에게 대기 규모를 물어본 영알남은 "100번대 웨이팅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늦은 밤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고는 "밤인데도 줄이 계속 있다"며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요식사업가로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친근한 매력과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다수의 방송을 흥행시키며 명실상부 톱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업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위생 및 원산지 표기 논란, 각종 구설에 직면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계속되는 논란 속에서 지난해 5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기업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현재 촬영 중인 방송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모든 열정과 온 힘을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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