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기세는 어디로? 오현규, 75분 뛰었지만 침묵 '슈팅 1개+팀내 최저 평점'...베식타시, UEL 3차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2-2 무승부

박찬준 2026. 10. 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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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공격수' 오현규가 침묵했다.

베식타시는 2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6~2027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7점(2승1무)을 기록한 베식타시는 리그 페이즈 8위에 올랐다.

오현규는 지난 16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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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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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국대 공격수' 오현규가 침묵했다.

베식타시는 2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6~2027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7점(2승1무)을 기록한 베식타시는 리그 페이즈 8위에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승1무1패(승점 4)로 15위에 자리했다.

오현규는 이날 4-1-4-1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지난 16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오현규는 후반 15분 아미르 무리요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7분과 34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베식타시가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직접 해결사로 나서며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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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그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두산 블라호비치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블라호비치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오현규는 지난 20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14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유로파리그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지만, 호펜하임전과 같은 활약은 없었다. 오현규는 후반 30분까지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1차례 슈팅에 그쳤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를 살짝 빗나간 헤더가 이날 유일한 슈팅이었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오현규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팀내 가장 낮은 평점 5.9점을 받는데 그쳤다.

오현규의 부진 속 베식타시는 무승부를 거뒀다. 베식타시는 전반 추가시간 윌프레드 은디디의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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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들어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6분 예레미 피노에게 동점 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10분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역전 골을 내줬다. 리드를 빼앗긴 베식타시는 후반 28분 주니어 올라이탄이 동점 골을 넣으며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베식타시는 후반 32분 중앙 수비수 우밋 아크다가 위험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결국 베식타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결국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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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양현준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결장한 셀틱(스코틀랜드)은 셀타 비고(스페인)에 1대2로 역전패했다. 페렌츠바로시, 벤피카에 이어 셀타 비고에도 무너진 셀틱은 UEL 3연패에 빠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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