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연구회 출범…약학 전문성 기반 안전성 검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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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설 전문 연구회가 출범했다.
대한약학회 건강기능식품연구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연구회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학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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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설 전문 연구회가 출범했다.
대한약학회 건강기능식품연구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연구회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학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은 천경수 계명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최준석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기획위원장, 손동주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총무위원장을 맡았다.
"잘못된 건강정보 넘쳐나…약학계가 역할 해야"
이날 천경수 초대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 회장은 "시기적으로 연구회가 굉장히 늦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관련 기업이나 기관이 자문을 구하려 해도 어디에 문의하고 누구와 논의해야 하는지 명확한 창구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천 회장은 "아침 방송만 틀어도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며 "유튜브 등에서도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잘못된 지식이 국민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약학회 김형식 회장도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약사의 역할과 과학적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만성질환과 고령화 등으로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분야가 앞으로 약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연구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대한약학회 차원에서도 연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준석 기획위원장은 연구회 설립 경과를 설명하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약학계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각종 기관이나 단체, 기업들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식약처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로부터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정부 자문이나 학술 활동에 약학계가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학회에 연구회 설치 검토를 요청했고, 이후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17일 대한약학회 이사회에서 연구회 설립을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향후 회원을 확대하고 심포지엄 등 학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약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