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미사일·드론으로 사우디 국방부 정밀 타격했다"

윤정식 기자 2026. 10. 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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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사진출처=연합뉴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공항 등을 타격했다고 현지시간 22일 발표했습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48시간 동안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사우디 영토 깊숙한 곳에서 총 4건의 주요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면서 "첫 번째 타격 목표인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국방부 건물을 정밀 타격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동부 담맘의 킹 파드 국제공항을 타격해 항공 교통을 마비시켰다"고도 말했습니다.

실제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전날 킹 파흐드 국제공항이 공습을 받아,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이어 "얀부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에도 화재를 일으켰다"면서 "마지막으로 아브하 국제공항에 대한 정밀 타격도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번 공격에 대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적대행위 및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공격이 중단되고 예멘에 대한 봉쇄가 풀릴 때까지 사우디 병력 집결지와 내부 깊숙한 곳을 겨냥한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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