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23일 첫차부터 파업...출퇴근 시간대는 100% 운행
부산/김미희 기자 2026. 10. 22. 21:32

부산지하철 노조가 노사 협상 결렬로 23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는 22일 오후 3시부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인력 충원과 원하청 교섭 등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노조는 23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부산지하철은 필수 공익 사업장으로, 노조가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유지 업무자는 일해야 한다.
파업 기간 부산도시철도 열차 운행은 일부 조정된다.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 30분~9시, 오후 5시 30분~7시 30분)에는 평소와 같이 100%, 그 외 시간대는 50% 수준으로 운행한다.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정상 운행한다.
부산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노사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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