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안지훈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퇴사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22일 이지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예비 신랑과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제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손 잡고 걷기만 해도 즐거운 사람을 찾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출처:이지현
이어 "이제는 데이트 후 헤어지지 않아도 되어 기쁘다. 가끔은 '데이트 끝났는데 남자친구가 집에 안 가네' 하는 날도 있겠지만"이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시작을 향한 책임감과 기대감도 동시에 드러냈다. 이지현은 "평생을 제 뜻대로만 살아왔는데 이젠 모든 결정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것이 든든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할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저희 둘은 이 사랑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이지현
예비 신랑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는 빡빡하게 굴면서 서로에게는 대단하다고 감탄하는 신기한 사이"라고 설명하며 "함께 있으면 왠지 삶이 조금 더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첫 데이트의 떨림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종류의 떨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없다면 셀프로 설레는 일 성실히 만들어가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행복으로 채워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실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 뒤부터 이미 시작됐지만요. 비기너 둘에게 무한한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이지현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이지현은 2016년 TBC 아나운서로 방송 경력을 시작한 이후 OBS경인TV 기상캐스터, SBS Sports 아나운서 등을 거쳤다. 지난해 7월 SBS Sports에서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