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 DMZ 지뢰 폭발에 유엔 안보리 서한 발송…“정전협정 위반”

김영희 2026. 10.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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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서한을 보내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박 대변인은 서한에 대해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긴장 고조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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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정부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서한을 보내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외교부 박두순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주유엔대사가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이날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할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서한에 대해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긴장 고조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진행되는 한국군의 작전 활동을 도발로 규정하며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활동을 도발로 규정하며 역내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려는 데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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