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초등교 운동회 깜짝 방문…“응원 열심히 하면 맞팔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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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를 찾았다. 초등학생들은 이 대통령에게 '인스타 맞팔'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네줬다.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던 중에는 일부 학생이 "인스타 맞팔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자 이 대통령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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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경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2026 가을축제 행복한마당’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운동장에 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환호하며 휴대전화로 이 대통령의 모습을 촬영했다.


운동회 경기에도 직접 나섰다. 정장 재킷을 벗고 흰색 점퍼로 갈아입은 뒤 ‘왕이팀’에 합류해 긴 천 위에서 고무공을 이동시키는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도중 고무공이 머리에 맞자 웃었고, 공이 밖으로 빠지자 “아이고 이거 실패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궁이팀’ 소속으로 볼풀공을 바구니에 던져 넣는 경기에도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달리기 결승선에서 교사와 함께 결승 테이프를 잡고 학생들을 맞았고, 행사 마지막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 대통령이 “왕궁!”을 선창하자 참석자들은 “왕궁! 파이팅!”을 외치며 박수를 쳤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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