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지 마"…김석훈, 유재석 '한우 퇴짜' 전말 밝혀졌다→분리수거 부담 때문 [RE:뷰]

김도현 2026. 10. 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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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지 말라고 부탁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김석훈의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대중문화 평론가 임진모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 말에 공감한 김석훈은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지난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서도 명절 시기 유재석의 한우 선물을 정중하게 거절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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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석훈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지 말라고 부탁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김석훈의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대중문화 평론가 임진모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두 사람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임진모는 같은 날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석훈이 평소 분리수거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임진모는 "알고 있었다. 저는 우리 아파트 경비원 분이 분리수거를 할 때 제가 가장 모범적이라고 하더라. 박스를 다 접고 스티로폼도 다 닦아서 버린다. 더럽게 버리는 걸 못 참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석 선물을 받았을 때 제일 공포는 '이걸 어떻게 버리지?'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절에는 선물 포장재와 스티로폼, 택배 상자, 플라스틱 용기 등이 한꺼번에 쏟아져 분리수거 부담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이 말에 공감한 김석훈은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유재석 씨랑 친구인데 걔가 추석 때 선물을 보내준다. 너무너무 좋은 고기를 보내준다. 고기는 맛있지만 보냉백은 재활용이 안 된다. 버릴 수도 없고 쓸 만한 데도 없어서 유재석 씨한테 전화해서 '야 마음은 고마운데 난 보내주지 마라'라고 했다. 아주 처치 곤란이다"라고 밝혔다. 임진모도 "저도 지금 보냉백을 못 버려서 집에 몇 개 쌓아놨다"며 맞장구를 쳤다. 보냉백은 겉감과 단열재 등 여러 소재가 섞여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그는 지난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서도 명절 시기 유재석의 한우 선물을 정중하게 거절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석훈과 유재석은 1972년생 동갑내기다. 김석훈은 드라마 '홍길동', '토마토'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쓰레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같은 이름을 내건 채널을 운영하며 환경 문제를 다루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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