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역대기록 및 관전포인트…유해란·윤이나·김효주·황유민·전인지·최혜진·김세영·김민솔·서교림·방신실 등 출격

하유선 기자 2026. 10.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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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7번째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달러)이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해남에서 막을 올린다.

그리고 올해 다시 KLPGA 투어 멤버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하면서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미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이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9년과 2021년에는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아시아드 밸리-레이크 코스)에서 열렸고, 2022년에는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그리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33)이 올해 첫 우승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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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공식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윤이나, 최혜진, 유해란, 김세영, 김민솔, 서교림 프로. 사진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하단)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유해란, 김효주, 황유민, 최혜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윤이나,임진희, 김아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7번째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달러)이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해남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은 전년 대비 5만달러 증액되었고, 우승상금은 지난해 34만5,000달러에서 올해 35만2,500달러로 늘었다.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장하나가 첫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고진영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차례로 대회 정상을 밟았고, 2024년 한나 그린(호주)에 이어 작년에는 김세영(33)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이 대회는 2019년과 2021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정에도 포함되었다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은 LPGA 투어 단독 대회로 진행됐다. 같은 기간 KLPGA 투어의 다른 대회가 겹쳤다. 그리고 올해 다시 KLPGA 투어 멤버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하면서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미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이 열렸다. 



 



 



코스 변화와 최소타 기록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9년과 2021년에는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아시아드 밸리-레이크 코스)에서 열렸고, 2022년에는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그리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에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파인-비치 코스(파72·6,784야드)로 옮겼고, 올해도 2년 연속 같은 곳에서 개최된다.



2009년 개장한 이곳은 자연주의 설계가로 유명한 게리 로저 베어드가 코스 설계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바다로 돌출한 곶과 들쭉날쭉한 해안선을 그대로 활용했다. 코스 이름이 설명하듯 비치 코스가 주로 바다와 면해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18홀 최소타는 62타다. 2025년 김세영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타이기록을 써냈고, 그보다 앞서 2023년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서원밸리CC에서 작성했다. 



또한 36홀 최소타는 128타로, 2025년 김세영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타이기록을 써냈고, 2024년 한나 그린이 서원밸리CC에서 먼저 기록했다.



대회 54홀 최소타는 197타로, 72홀 최소타는 264타다. 2025년 김세영이 해남에서 각각 새로 써냈다.



 



 



가을 '아시안 스윙' 2번째 시합



12월 진행되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경기를 제외한 2026시즌 LPGA 투어 정규 대회는 5개 남았다. 그 중 가을 아시아 대회는 지난주 중국에서 뷰익 LPGA 상하이가 끝났고, 이번주 한국, 이어서 말레이시아, 일본까지 진행된다.



아시아 순회가 마무리되면 11월 중순 미국 본토 플로리다주로 건너가 안니카 소렌스탐이 호스트로 나서는 게인브리지 대회, 그리고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으로 끝난다.



지난주 상하이 대회에서는 중국의 최강자 인뤄닝이 우승컵을 차지하며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김세영의 대회 2연패' 및 '김효주·유해란의 시즌 3번째 우승' 기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역대 챔피언 중에는 이번 주 김세영(2025년 우승)과 이민지(2023년) 2명이 나와 타이틀 방어 및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또한 2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부터 지난주 뷰익 LPGA 상하이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26개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졌다. 넬리 코다(미국)와 지노 티디꾼은 4승씩 가져갔다. 맨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효주를 비롯해 유해란, 한나 그린(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인뤄닝(중국)이 각각 2승을 올렸다.



한국은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33)이 올해 첫 우승 물꼬를 텄다. 그리고 김효주와 유해란 외에도 7월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을 제패한 신지은(34)까지 총 6개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한국인 챔피언 4명이 모두 참가해 추가 우승을 겨냥한다.



 



김민선7, 장은수, 이다연, 이예원, 김민주, 박보겸, 박민지, 전예성, 유서연2, 박혜준 프로와 함께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KLPGA 멤버 유현조, 최예림, 김민솔, 서교림, 방신실 프로.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KLPGA 스타플레이어 총출동 



본 대회는 총 84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우승자를 가린다. LPGA 선수는 올 시즌 CME 포인트 순위로 출전권 68장을 배부했고, KLPGA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으로 참가자를 구성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교림과 김민솔의 출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솔은 현재 세계랭킹 15위로 KLPGA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민솔, 서교림 외에도 김민선7, 유현조, 최예림, 장은수, 이다연, 방신실, 이예원, 김민주, 박보겸, 박민지, 전예성, 유서연2, 박혜준 KLPGA 투어 멤버 총 15명이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어진 1장의 추천권은 김서아가 받았다. 



여기에 LPGA 멤버 유해란, 김효주, 김세영, 임진희, 윤이나, 최혜진, 김아림, 신지은, 이미향, 양희영, 전인지, 황유민, 강민지, 주수빈, 안나린 15명까지 한국 선수 31명이 출격한다.



지난주 KLPGA 투어에 참가한 고진영과 이정은6, 박성현은 작년에는 참가했지만, 올해는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이밖에 올해 LPGA 투어 16명이 챔피언들 중 9명이 참가한다. 지난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세계랭킹 5위 인뤄닝을 비롯해 세계 1위 넬리 코다, 세계 2위 지노 티띠꾼, 세계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빠졌다. 사실상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4명이 불참한 셈이다.



올해 한국인 챔피언들과 함께 셀린 부티에(프랑승), 로런 코글린, 지나 김, 야나 윌슨(이상 미국),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참가한다.



추가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 중에는 가비 로페스(멕시코), 이와이 아키에,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 오스턴 김(마국),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루키 29명 중에서 5명이 출격한다. 황유민을 필두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하라 에리카(일본)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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