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 ‘엄마가 미쳤어요’ OST 합류…24일 ‘생각과 다른 하루’ 발매

최윤나 기자 2026. 10.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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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결이 이번에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 아닌, 이제 막 시작될 듯한 설렘을 노래한다.

김결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OST '생각과 다른 하루'를 발매한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이도훈 대표는 김결의 깨끗한 음색과 사랑의 감정을 담은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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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가수 김결이 이번에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 아닌, 이제 막 시작될 듯한 설렘을 노래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끝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풋풋한 감정을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결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OST ‘생각과 다른 하루’를 발매한다. 지난 9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에 참여한 데 이어 또 한 번 드라마 음악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신곡 ‘생각과 다른 하루’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막상 마주하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 하루 종일 고백을 다짐하고도 결국 기회를 놓쳐버린 아쉬움과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애틋한 감정이 담겼다.

특히 부드럽게 흐르는 6/8박자의 리듬이 곡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김결의 청아하면서도 담백한 음색이 어우러져 짝사랑 특유의 조심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노랫말에는 노을과 그림자, 가로등 등 익숙한 풍경이 등장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상대를 떠올리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가운데, 가까이 있으면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가 애틋함을 더한다.

곡의 마지막에는 언젠가 반드시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다. 끝내 고백하지 못한 하루를 지나 다음 만남을 기다리는 감정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김결은 앞서 지난 9월 공개된 ‘사랑이 온다’ OST ‘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를 통해 이별과 엇갈린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바 있다. 당시 애절한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사랑의 시작점에서 느끼는 두근거림과 망설임에 초점을 맞췄다.

김결의 새로운 OST는 ‘엄마가 미쳤어요’ 속 인물들의 관계에도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왔던 조미미(김희정 분)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스스로를 위한 삶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성준해 감독이 연출하고 나승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 중 인물들의 로맨스가 깊어지는 동시에 가족 간 갈등과 화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김결의 목소리가 어떤 장면에 어우러질지도 주목된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이도훈 대표는 김결의 깨끗한 음색과 사랑의 감정을 담은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특히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인물의 심리를 통해 시청자들이 설렘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결은 2022년 싱글 ‘빈 집으로 보내는 편지’로 데뷔한 이후 서정적인 음악과 맑은 보컬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곡 ‘생각과 다른 하루’는 오는 24일 토요일 정오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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