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기온 ‘뚝’ 춘천 0.9도…전국 한파특보 속 낮밤 기온차 15도

윤종진 2026. 10. 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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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2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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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춘천 의암호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방도겸 기자

목요일인 22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 경기 북동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춘천 0.9도, 강릉 7.2도, 서울 5.5도, 인천 7.4도, 수원 4.1도, 청주 7.5도, 대전 5.7도, 전주 8.5도, 광주 8.2도, 대구 8.6도, 부산 9.8도, 울산 7.7도, 창원 9.8도, 제주 1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5~19도까지 오르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강원 내륙·산지를 비롯해 경기 동부, 충북, 전북 북동부, 경북 중·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다. 도로 결빙 등에 따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서해남부 남쪽 해상과 제주도 동·서부 앞바다,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 동해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시속 30~65㎞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늦은 오후까지 강풍이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보됐다.

특히 동해안을 비롯한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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