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대남확성기 전 국경선서 가동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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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달 중에 대남 확성기 방송을 모든 국경선에서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여정 부장 등 북한 최고위급이 군사분계선 인근의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현장을 시찰했다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김 부장은 이달 중 대남 확성기 방송을 전 국경선에서 가동할 거라고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김 부장이 군사분계선 일대를 방문해 '국경선 요새화'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며 사진 4장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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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북한이 이달 중에 대남 확성기 방송을 모든 국경선에서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여정 부장 등 북한 최고위급이 군사분계선 인근의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현장을 시찰했다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송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담화를 내놨습니다.
남부국경, 즉 군사분계선 인근 여러 곳을 다녀왔다며 "국경은 점점 더 요새화되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경선 요새화 작업이 적의 끈질긴 위협에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김 부장은 이달 중 대남 확성기 방송을 전 국경선에서 가동할 거라고 선언했습니다.
지난 19일 담화에서 언급한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이달 바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김 부장이 군사분계선 일대를 방문해 '국경선 요새화'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며 사진 4장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제외한 북한군 서열 1위이자 원수인 박정천 국방성 고문도 함께 했습니다.
박정천 고문 옆으로, 높은 콘크리트 장벽이 보입니다.
이미 장벽이 꽤 길게 설치돼 있다는 걸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김 부장이 직접 현장을 찾은 건 2024년 요새화 작업 시작 이후 처음입니다.
김 부장은 "국가수반은 적대국가와의 국경선을 가장 영구적인 선으로 만들 것을 명령했다"며, "오래도록 잘못 쓰인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성업이고 대업"이라고 했습니다.
지뢰 폭발로 장병 3명이 다친 지 한 달,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 대신 북한이 요새화의 정당성만 내세우는 사이, 접경 지역 긴장은 하루가 다르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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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59743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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